“일상의 변화를 새로운 봉사의 기회로”

“봉사의 힘은 위대합니다. 코로나 사태 등 일상의 변화를 새로운 봉사의 기회를 찾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음성로타리클럽이 되겠습니다”

지난 6월 28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음성로타리클럽 제50대 봉학 김중기 이임회장, 51대 덕생 장현태 취임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주원 전 총재를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서효석, 서형석, 임옥순 음성군의원, 안은숙 음성읍장,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과 각 읍면 로타리클럽 회장단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상식에서 대외표창으로 음성군수상(쌍천 이철희), 음성군의회 의장상(화산 안근수), 국회의원상(향은 장순옥)을 공로상은 지도 장영, 큰산 김정상이, 감사패는 봉학 김중기, 쌍천 이철희, 화산 안근수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출석상으로 50년이상-벽송 임광재, 삼우 안병호, 서암 조항욱 회원이 받았다.

특히 이날 장현태 취임회장은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음성장학회 장학기금 100만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봉사를 시작했다.

이날 장현재 취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보천 임봉만, 바름 이현우, 한라 이원주, 홍익 최영훈, 기백 임성수 5명의 회원 증강과 더불어 재단기부 $20,0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봉학 김중기 이임회장은 “저는 오늘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을 이임하면서 여러 가지 성과도 있었지만 다소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도 많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또한 50년사 발간 취소는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었다”며 “진취적이고 친화력이 뛰어난 젊은 리더 덕생 장현태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회원님들께서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음성클럽 발전에 밀알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이임사를 전했다.

덕생 장현태 신임회장은 “봉사의 힘은 위대합니다. 저는 클럽 표어를 ‘변화는 기회를 만든다. 체인지, 찬스RO‘로 정하고 코로나 사태 등 일상의 변화를 새로운 봉사의 기회를 찾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로타리,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음성로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 지역주민들로부터 ’참 좋은 봉사단체구나’ 라고 칭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음성로타리클럽은 1971년 2월 13일 21명 회원으로 창립했으며, 1986년부터 매년 설성문화제에서 음성고추 아가씨 선발대회를 이제는 음성고추 아줌마 선발대회 및 음성 미스터 고추 선발대회로 시대에 따라 다르게 개최하고 있으며, 설성.감곡.음성목련로타리클럽 창립 지원, 1990년 2대 평곡 차주원 총재 배출, 2001년 30년사 책자 발간 등으로 음성군에서 5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클럽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