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예방 위해 저소득 10가구에 선풍기 지원

대소지역사회보장협 선미란 공동위원장이 저소득주민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대소지역사회보장협 선미란 공동위원장이 저소득주민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대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연호, 선미란)는 7월 13일(화) 장마와 함께 시작된 폭염을 우려해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낡고 오래된 선풍기 사용으로 인해 예상하지 못한 화재 사고와 계절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사업비로 대소면 내 10가구에 선풍기 10대를 지원했다.

현연호, 선미란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만으로도 힘든 시기인데 더위까지 겹쳐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을 저소득 가구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에 걸맞은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소면행정복지센터는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현재까지 백미지원, 이‧미용 서비스, 위생용품지원 등 12개의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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