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옥수수 300자루 수확, 관내 소외계층.독거노인에게 전달 예정

소이면 새마을남녀회원들이 옥수수를 수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면 새마을남녀회원들이 옥수수를 수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연홍, 부녀회장 유은자, 이하 ‘협의회’.)가 7월 14일(수) 소이면 대장리 일원에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옥수수를 통해 사랑의 나눔행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3월 파종한 옥수수를 수확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회원 3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옥수수 300자루를 수확했다.

수확한 옥수수는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연홍 회장과 유은자 부녀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는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소이면을 위해 지역 행사와 봉사에 늘 앞장서고 기여하는 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옥수수를 통해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결하고 쾌적한 소이면을 만들기 위해 면 소재지와 국도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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