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하는 면민 위장 제고

희망찮 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면민모든분들이 하시고저 하시는일들이 모두 소원성취 하시길 빕니다.

여러분 계미년 한해를 뒤로 보내고 갑신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뒤돌아보면 지난해엔 유독 극심한 폭우와 강한 바람을 대동한 매미라는 태풍이 전국을 강타하여 많은 피해를 보게 하여 농사에는 일조량이 부족하여 농사를 망치는 등 우리 농민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우리면은 옛날에 얼마나 살기가 좋았습니까? 이웃과 이웃의 정이 또 부락과 부락민들의 협동정신이 얼마나 좋았던 면이었습니까?

그러나 몇 년전 복지회관 건립 후 지금은 옛날의 십분에 일도 화합이 안되고 서로서로가 헐뜻고 험담하는 살벌한 지역에 분위기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제 지나간 세월을 뒤로하듯이 지난 감정과 사사로운 사연들은 접어두고 내일을 향한 발거름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심각한 지역적 폐쇄성과 낙후함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음성군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이 도와주신다면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우리 원남면이 되도록 저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한 여러분의 적극적 노력과 자구책을 갖지 않는한 누가 우리를 도와 주시겠습니까?
화합과 단합된 마음으로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전진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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