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융복합6차 산업 발전 공로로

정훈백 코메가 대표.
정훈백 코메가 대표.

정훈백 코메가 대표가 ‘한사랑 농촌문화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생극면에 위치한 코메가 정훈백 대표는 재단법인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사장 최정섭)으로부터 농촌 융복합6차 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제15회 농촌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

‘한사랑 문화상’은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우리 농업, 농촌문화 발전에 헌신하면서도 세상의 주목이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숨은 애국자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그들의 아름다운 행동을 격려하여 귀감으로 삼고자 제정됐다.

코메가 정훈백 대표는 “무엇이든 그냥 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겨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고, 즐겨하는 사람은 미쳐서 하는 사람을 당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동안 우수한 우리 들깨를 이용한 건강식품인 생들깨기름 개발과 생산에 힘쓴 제 인생에 대해 인정받은 거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대표가 생산하는 ‘코메가 생들깨기름’은 올해 벨기에에서 개최된 ‘iTQi’ 세계식품 미각상에서 한국식품 최초로 6년 연속 2Star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정부로부터 한국가공 식품 중 기능성표기식품으로 승인받고, 8월부터 기능성표기식품 상표를 부착해 본격 수출에 들어간다.

한편 정훈백 대표는 수도권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다가 2013년 음성군 생극면으로 귀농해 코메가를 설립에 생들깨기름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농촌 융복합6차산업 발전 공로로 2015년에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대통령상(2020년) 등 각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15회 '한사랑 농촌문화대상' 시상식은 9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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