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억여 원 투입, 면적 110㎡, 지상 1층 규모 건강증진실 증축

대소 부윤보건진료소 전경.
대소 부윤보건진료소 전경.

음성군이 부윤보건진료소 증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8월 11일(수)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억5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0㎡, 지상 1층 규모의 건강증진실을 별개 동으로 증축했다.

그동안 진료소 공간이 부족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증축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당분간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은 어렵지만,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윤보건진료소는 지난 6월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외벽단열과 고성능 창호를 교체했고,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을 통해 10KW의 태양광 설치사업도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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