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졸과정 7명.고졸과정 23명, 총 30명, 합격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일명 꿈드림센터, 센터장 이석문, 이하 ‘학교밖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올해 실시한 검정고시에서 27명이 전과목 합격, 3명이 과목합격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8월 30일(월) 충청북도교육청에서 발표한 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4월 응시생 포함)에 따르면 학교밖청소년센터 청소년 32명 중 전체합격 27명, 과목합격 3명 등 모두 30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밖 청소년들은 중졸과정 7명, 고졸과정 23명이다.

학교밖청소년센터 이석문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학습멘토 선생님들이 줌교육을 통해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덕분에 꿈드림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있어 진학과 직업역량 강화, 자립지원 등에 대한 여건을 조성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센터에서는 관내 9세부터 24세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실을 통한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검정고시 과목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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