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음성시장 도로공사 등 이중고 겪는 상인들에 단비

어려운 상황속에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건물주는 음성시장에서 세븐일레븐마트와 디쎄 음성점, 노래방 점포를 소유하고 있는 H씨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건물주는 음성시장에서 세븐일레븐마트와 디쎄 음성점, 노래방 점포를 소유하고 있는 H씨다.
한국화원, 대광인쇄, 부동산 등 상가 3개를 가지고 있는 다른 건물주 권순일 씨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도로공사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매달 10만 원씩 임대료를 감면 해주겠다고 연락을 해왔다면서 임차인들이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화원, 대광인쇄, 부동산 등 상가 3개를 가지고 있는 다른 건물주 권순일 씨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도로공사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매달 10만 원씩 임대료를 감면 해주겠다고 연락을 해왔다면서 임차인들이 고마움을 전했다.

음성읍 시장로 일부 건물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결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음성시장상인회(회장 이병옥) 임대·임차인으로 인연을 이어온 건물주가 임대료를 면제하면서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다.

더욱이 현재 음성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이 본격화 하면서 아스팔트 한 쪽 방향을 완전히 걷어낸 상태다.

이 때문에 음성시장 상인들은 코로나19 사태의 쓰나미와 더불어 도로공사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건물주는 음성시장에서 세븐일레븐마트와 디쎄 음성점, 노래방 점포를 소유하고 있는 H씨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달 임대료 10만 원을 감면해 주겠다며 임차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또힌 한국화원, 대광인쇄, 부동산 등 상가 3개를 가지고 있는 다른 건물주 권순일 씨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도로공사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매달 10만 원씩 임대료를 감면 해주겠다고 연락을 해왔다면서 임차인들이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감동받은 임차인들은 “자발적으로 고통분담에 참여해 나눔의 선행을 베풀어 주신 건물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면서 착한 임대인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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