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농협 지역 금융 선도

음성농협(조합장 김상의)이 상호금융 경영 건전성제고, 조합원 편익확대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질 향상에 힘입어 수신고 771억9천3백만원 달성과 상호금융 연체비율 6.9%로 감축하는등 지역금융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위상을 굳건히 다져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28일 개최한 음성농협 정기총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도사업으로 운송비 1천7백만원,농약가격 7천1백만원 지원과 농산물 포장재 1천7백만원지원등 농산물 영농비 절감지원에 역점을 두었고 3천만원의 환원사업을 실시했다.조합원의 이용편익과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한 구매사업부문은 32억8천5백만원의 실적을 거양했으며 생활물자 부문은 41억4천2백만원 실적 거양,판매사업 부문 사과 1백t대만 수출등 안정적 농산물 유통망 구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미곡종합처리장운영으로 지난해 75억2백만원의 가공사업실적으로 처음으로 1천5백만원의 흑자를 기록했고 고춧가루공장에서는 18억4천2백만원의 가공실적으로 3천3백만원의 이익금을 발생하는등 조합원이 생산한 고추를 전량 수매하여 가공 판매하는 기틀을 다지고 있다.

조합원의 생활안정과 불의의 재난사고 대비 1조합원 1공제이상 가입을 추진한 공제사업부문에서는 757억6천1백만원의 실적을 달성하는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음성농협 김상의 조합장은 “지금 우리 농촌경제는 IMF 구제 금융때보다 혹독한 시련과 총체적인 위기에 처해있지만 지금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가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알차고 내실있게 음성농협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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