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이면에서 멜론 120상자 구매

소이주민자치위와 서울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가 농산물 판매 행사를 함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주민자치위와 서울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가 농산물 판매 행사를 함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관)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주호)에서 9월 14일(화) 농산물 판매행사를 위해 소이면에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답십리2동에서는 박주호 주민자치회장만 방문해 멜론 120상자를 구매했다.

권병관 소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농산물 유통과 판매 부진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에서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이 발판이 되어 다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소이면 농촌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활발한 도농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0년 11월 답십리 2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역 초청과 홍보, 지역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