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성장멘토링 ‘2차 우리두리캠프’ 운영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9월 11일(토), 성장멘토링 '우리두리 캠프'를 진행했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진행된 이날 캠프는 멘티와 멘티 형제가 함께한 이번 캠프는 양말목 공예인 토토로 쿠션 만들기, 어몽어스 키링 만들기, 시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진행한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멘티가 모두 함께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2차 캠프를 통해 멘티 만이 아닌 멘티 형제도 함께하여 또래 아동들끼리 즐거운 만남의 시간이 되었다”면서 “다양한 체험으로 하루가 금세 지나갔다고 생각했는지, 집에 가기 싫고 함께 더 놀고 싶다며 아쉬워하는 아동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캠프에 참가한 A씨는 “토토로 쿠션은 만들기는 어려웠지만 예쁘게 만들어진 토토로를 보고, 잘 때 꼭 안고 자야겠다”며 좋아하였고 “어몽어스 키링은 작은 손으로 꼼꼼하게 바느질해서 만드는 것이었는데 집중해서 만들어 흐뭇했다”고 기뻐했다.
'2021 성장멘토링' 은 우체국공익재단, 우정사업본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로부터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가족지역옹호팀으로 (043-883-2900)으로 문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