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

감곡지역사회보장협이 취약계층에 추석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지역사회보장협이 취약계층에 추석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동혁·신맹섭)는 9월 15일(목)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행복가득 추석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경제적 부담 또는 가족관계 해체 등의 사유로 추석 명절을 외롭게 지내는 홀몸어르신 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된 후원금과 보넨스(감곡소재 가구제조 업체)의 지원금을 활용해 송편·한과·과일·전·물김치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추석 음식 준비는 감곡 샘물교회에서 장소를 대여해주고 교인들이 봉사에 직접 참여하면서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됐다.

신맹섭 공동위원장은 “우리지역에 명절을 잘 보내지 못하는 가구에게 소소하게 명절의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혁 공동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보넨스의 지원으로 많은 취약가구에게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다”며 “장소 대여와 봉사에 참여해준 샘물교회 교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주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