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왕 일대 식당 등 유해업소 20곳 대상으로

금왕청문 신경수 관장(사진 오른쪽)이 관내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청문 신경수 관장(사진 오른쪽)이 관내 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경수, 이하 ‘금왕청문’.)은 9월 16일(목) 금왕읍 일대 식당 및 청소년 유해업소 20곳을 방문해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일탈행위 등을 예방하는 ‘유해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 술, 담배를 판매하는 곳과 노래방과 숙박업소 등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인 곳에 관련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며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들의 생활권 내에 유해환경이 위치한 만큼 지역 상인들에게도 청소년 보호활동 동참을 당부하였으며 상인들 또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각별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하였다.

금왕청문 신경수 관장은“유해환경 캠페인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지역 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아야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알리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지역 내 주민들이 청소년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다함께 실천하는 청소년 보호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왕청문의 “유해환경 보호 캠페인”은 연간 4회 진행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청소년 보호과 권리증진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다. 이에 관련하여 기타사항이 있을 경우 금왕청소년문화의집(043-883-9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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