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아인(청각·언어 장애인) 위한 수어통역서비스 제공

음성군 수어통역센터 관계자들 모습.
음성군 수어통역센터 관계자들 모습.

생극에 '음성군 수어통역센터'가 운영된다.

음성군은 병원 방문 등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아인(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해 수어통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월 8일(금)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어통역 서비스는 예약시스템(긴급 상황 시 예외)으로 운영되며, 서비스 요청 시 통역사가 함께 병원·마트 등을 방문해 의사소통을 돕는다.

음성군 관계자는 “수어통역 서비스로 농아인들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어통역 서비스는 음성군 수어통역센터(음성군 생극면 음성로 1420-6, 108호(승광빌딩) / ☎043-883-2330)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은 추후 신청 시 방문 신청이 아닌 문자·영상통화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통역사의 연락처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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