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체납액 구간별 징수반 등 운영

 

소이면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2월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징수활동에 나선다.

10월 22일(금) 기준 소이면의 지방세 체납액은 1천252건 2억1천만 원으로,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기간 동안 체납액 구간별 징수반을 편성해 징수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50만 원 이상 고질 체납자와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특별정리반을 편성해 방문독려와 재산압류‧공매 등 체납처분 등으로 적극적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50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는 담당마을 공무원으로 구성된 담당마을별 체납징수반을 편성해 마을별 징수독려 대상을 지정하고, 전화와 문자메시지 발송 등으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방세는 음성군 주민의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체납액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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