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과 음성 품바축제 등 홍보

음성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스칸디아모스' 인형 모습.
음성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스칸디아모스' 인형 모습.

음성군이 11월 5일(금)부터 8일(월)까지 나흘간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평생학습기관과 온 국민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홍보관 및 체험 부스 운영으로 음성군 평생학습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9월 금빛평생학습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 65개의 정기 강좌를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시즌2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함께 ‘기후변화협약 실천 평생학습’ 선언을 한 후 환경과 관련된 평생학습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음성군은 타 시군과는 차별화된 기후변화협약 실천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고, 가습효과와 공기정화를 할 수 있는 스칸디아모스 인형 꾸미기 체험 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박람회를 통해 음성군 평생학습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타지역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해 한 단계 발전하는 평생교육을 실현할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박람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홍보뿐만 아니라 음성품바축제와 음성청결고추 등 음성군을 대표하는 축제와 농산물 홍보도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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