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조촌1리 농가에서

원남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원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4명은 11월 4일(목) 일손이 필요한 조촌1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추밭의 고춧대, 지주목, 비닐 등을 제거하고 볏짚을 나르며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요즘 일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원남면 직원들이 손을 보태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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