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유증상자 등 4명 8일 양성 판정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090번∼1093번 확진자가 11월 8일(월)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7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11월 8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1090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1091번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1092번과 1093번은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해 확진받게 됐다.

증상을 보면 1090번∼1092번은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증상들이 있고, 1093번은 무증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 중으로 빠른 시간 내 접촉자 및 이동동선을 조사완료 하고,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