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동거인 등 7명 9일 양성 판정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094번∼1100번 확진자가 11월 9일(화)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11월 8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11월 9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1094번∼1096번은 동거인들이며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실시, 1097번은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 1098번은 확진자 관련 전수검사, 1099번과 1100번은 타 지역사람으로 안산시 소재 회사 확진자 발생으로 지나는 길에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받게 되었다.

증상을 보면 1096번과 1097번은 무증상이며, 나머지 5명의 확진자들은 인후통,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 중으로 빠른 시간 내 접촉자 및 이동동선을 조사완료 하고,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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