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방구석동요제 참가

원남초 허예승 어린이와 어머니가 방구석동요제에 참가하고 있다.
원남초 허예승 어린이와 어머니가 방구석동요제에 참가하고 있다.

원남초등학교 허예승(2학년) 어린이가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2021. 방구석 동요제’에 가족중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언택트 동요제를 통해 학생들의 대면 예술 활동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가정에서의 예술적 표현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에서 허예승 어린이는 엄마와 함께 ‘뱃살통통 꼬리통통 시골쥐’라는 곡으로 참가하였다.

평소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 부르기를 즐기는 예승이네 가족은 성악을 전공하신 엄마와 예술적 끼를 물려받은 딸의 아름다운 멜로디, 또한 이를 촬영해주신 아빠와의 환상의 호흡으로 방구석 동요제를 통해 가정의 화목함과 가족애를 도모하며 최우수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허예승 어린이는 원남초 ‘소리나래 중창단’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고 있다.

허예승 학생의 어머니(최아라)는 “작년에도 참가하였던 방구석 동요제에 올해도 도전하였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두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염지영 지도교사는 “우리 학교가 감성소리숲 합창교육, 뮤직밴드 방과후 활동 등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더욱 성장하는 원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