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프로그램 대면활동으로

맹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모습.
맹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모습.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일헌)는 11월 11일(목)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맹동고고장구교실’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전면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수강생의 안전을 위해 비말 확산 위험이 비교적 낮은 서예, 요가, 기타, 홈패션, 캘리그라피 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은 정상 추진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해왔던 4개 프로그램과 운영 중단됐던 2개 프로그램을 재개한 것이다.

대면수업을 재개하는 프로그램은 △토요일 맹동고고장구 교실, △화요일 에어로빅, 하모니카 교실, △수요일 사물놀이 교실, △목요일 생활댄스 교실, △금요일 노래 교실로 총 6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대면수업 재개에 발맞춰 새로운 회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1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와 회원 50여 명이 주민자치센터를 구역별로 나누어 청소와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일헌 주민자치위원장은 “대면수업 재개를 위해 프로그램 강사와 회원들이 모여 주민자치센터의 청소 및 소독 봉사활동을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수강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철저한 대비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도록 행정력을 아낌없이 동원할 것이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맹동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11개 수업 모두 무료이며, 강사와 회원들은 맹동면 지역 발전을 위한 작품전시회와 청소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