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13회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성황리 마쳐
충절의 고장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한해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위드코로나 이후 작은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병관)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16일 ‘제13회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발표회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오상순 소이면장, 임옥순 군의회 부의장, 이상정 도의원, 안해성, 서효석, 서형석 군의원, 노금식 음성군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과 관객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080밴드(소이밴드)교실의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개회식은 조대행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의 내빈소개에 이어 허인자 부위원장의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행사는 풍물, 민요, 리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은 영상시청으로 관람하고, 20여점의 서예작품 전시는 주민자치1층 교실에서 전시하여 이번 작품발표회의 색다른 공연과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6명,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1명에게 유공 표창장이 수여됐다.
권병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위드코로나로 작게나마 작품발표회를 개최하게 돼 정말 기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순 소이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함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발표회를 통해 다시금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보다 발전하는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