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12월까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동성초 행복키움 놀이 프로젝트 모습.
동성초 행복키움 놀이 프로젝트 모습.

맹동혁신도시 동성초등학교(교장 김혜용)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원격수업 등 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저해하는 환경을 극복하고, 학생들을 놀이와 학습이 조화로운 전인적인 미래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행복키움 놀이 프로젝트를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행복키움 놀이 프로젝트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협동놀이, 음악놀이, 연극놀이, 컵타놀이, 목공놀이, 코딩놀이, 창의놀이 등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하여 담임교사와 함께 협업수업의 형태로 진행하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러 가지 놀이를 하면서 학생들은 다양한 갈등 상황과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소통과 대화를 끊임없이 이어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으며, 미디어 시청과 게임으로만 채워졌던 학생들의 여가를 보다 생산적인 놀이활동으로 바꾸는 효과도 기대된다.

동성초 김혜용 교장은 “행복 키움 놀이 프로젝트를 통해 관계와 사회성을 회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쉼과 놀이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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