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초, 무지개 놀이터가 생겼어요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상국)는 2020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모든 아동이 친구들과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충북 ‘맘껏 실컷 학교놀이터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2020년에 아동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1년 놀이공간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이후 아동감리단 활동을 통해 수렴된 의견이잘 반영되었는지 아동이 직접 감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아동감리단으로 활동한 이찬용 학생은 “우리가 만든 놀이터가 잘 만들어졌는지 감리하는 활동을 통해 내가 낸 의견이 반영되어 더 좋은 모습으로 변화되었다”라며 뿌듯함을 보였다.

대소초 이상국 교장은“참여단으로 활동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이름을 준공현황판에 새겨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였다. 앞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놀이공간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놀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대소초의 새로운 놀이공간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놀이터 이름 공모를 통해 ‘무지개 놀이터’로 정해졌다.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빛깔로 함께 어울려 노는 놀이터’라는 의미로 전교생 투표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