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음성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29일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음성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음성군 학교학부모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음성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민·관·학 음성행복교육지구 역량 강화 방안, 방과 후 학교 운영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군은 내년 행복교육지구 예산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교육 지원을 위해 기존 4억 원에서 1억 원을 증액키로 했다.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 학생들의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도 논의됐다.

최근 문제가 되는 무상급식비 관련해서도 기존 부담비율대로 예산을 편성해 내년도 무상급식 지원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학부모님들이 통학 문제, 급식 걱정 없이 학생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떤 상황에서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교육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지역 교육발전 위한 정책 간담회 모습.
음성지역 교육발전 위한 정책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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