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죽염색법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는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아성장 집단 프로그램인 ‘나다움 프로그램’이 진학과 취업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는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아성장 집단 프로그램인 ‘나다움 프로그램’이 진학과 취업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나다움 프로그램 진행 모습
나다움 프로그램 진행 모습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는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아성장 집단 프로그램인 ‘나다움 프로그램’이 진학과 취업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월30일 대금고등학교(교장 권영균) 3학년 6개학급 147명을 대상으로 통가죽공예이론, 가죽염색법으로 나만의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수능 후 힐링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나다움 프로그램‘에서는 상담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심리검사와 인터넷·스마트폰중독, 학교부적응, 자살·자해 등에 따른 상담안내와 코로나로 인한 체험활동의 감소를 해소함으로써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예빈 학생은 “통가죽공예를 통한 힐링 집단프로그램을 받아보기는 처음이지만 나만의 제품을 만든다는 기대감과 호기심이 생겼다”며 “수능 후 겪게되는 우울증, 화병,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정서적 불안정에도 제품 만들기에 몰입 하면서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석문 센터장은 “고3 수험생들이 수능을 마친 후 힐링도 필요하고 자존감 향상을 도모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통가죽공예 소품 만들기 나다움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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