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00개 기업 대상 홍보...11월에 40명 증가 결실

금왕읍 관계자가 지역 주민에게 인구 늘리기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금왕읍 관계자가 지역 주민에게 인구 늘리기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금왕읍(읍장 박제욱)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지난 9월부터 금왕읍 소재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시책을 홍보하는 등 인구유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금왕읍에 소재 200개 기업에 음성군 전입지원 시책 홍보 공문을 발송하고, 회사 일정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곳은 기업체로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돕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특히 최근 기업체 입주가 활발한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와 유촌산업단지의 기업체들을 방문해 음성군 전입지원 시책과 주소 이전을 위한 홍보물품을 전달한 결과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인구가 계속 감소했지만 11월에 들어서 40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제욱 금왕읍장은 “인구 감소가 모든 지자체의 큰 고민이지만, 인구증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야 할 때”라며, “2030년 음성군 시 승격을 위해 음성군에 이전하는 기업체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전입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