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인증하고 도민과 함께 사랑받는 음식문화 선도

 

충북도는 12월 10일(금)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밥맛 좋은 집’과 ‘대물림음식업소’로 선정된 업소 대표자와 가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정식에서는 선정심사 결과보고와 선정 업소에 대한 지정증서 및 현판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찾아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과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토담골(청주 상당) 등 15곳이 선정됐다.

‘대물림음식업소’는 2대 25년 이상 운영업소 중에 맛·대물림·위생·서비스·완성도 분야에 대한 현장심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유명오리촌(청주 서원) 등 총 8곳이 최종 선정됐다.

밥맛 좋은 집’및‘대물림음식업소에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 및 현판 수여,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충북인증맛집’ 웹페이지・충청북도블로그 홍보, △맛 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밥맛 좋은 집과 대물림음식업소로 이번에 지정된 23개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가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과 함께 사랑받는 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충북도에는 이번 대물림음식업소로 선정된 8개 업소를 포함해 총 49곳의 대물림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밥 맛 좋은 집은 올해 15곳을 포함해 도내 170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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