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박물관, 14일-24일까지 2021 기획전 ‘두드리다’ 개최

철박물관 기획전 <두드리다> 홍보 포스터 모습.
철박물관 기획전 <두드리다> 홍보 포스터 모습.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은 12월 14일(화)부터 12월 24일(금)까지 2021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지원사업 철박물관 기획전 <두드리다>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전시는 “세상을 바꾼 철, 두드리면 변하고, 두드리는 나도 신난다” 는 주제가 담겼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철을 불에 달구어 수없이 반복해 두드려서 단련된 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철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철광석에서 철을 뽑아내는 과정과 철 물건이 만들어지는 흥미로운 영상과 영상테이블, 철을 단련시키는 다양한 철 도구 9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철판을 두드려서 만든 예술작품, 누구나 두드려 보며 철을 탐색할 수 있는 참여 콘텐츠 등으로 철이 주는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철박물관 관장 장인경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역사회에 철로 느껴지는 강인한 기운이 전해지기 바라며, 누구나 새로운 활력을 받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한다.

2021년 철박물관은 지역학교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녹슨하루>, 지역민 온라인 참여프로그램 Art in 철박물관 <철의 흔적>을 통해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와 함께 12월 19일, 26일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제20회 철문화체험교실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해 가족의 철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디지털 BOOK을 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철박물관 인스타그램 @iron_museum과 전화 043-883-2321(내선 2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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