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에 쌀 20kg 50포 기탁

대덕종합건설이 생극면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종합건설이 생극면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종합건설㈜(대표 김기명)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4일 생극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20kg 50포를 기탁했다.

대덕종합건설(주) 김기명 대표는 “매해 겨울에 연탄 1만 장을 지원했으나, 올해 과잉공급으로 쌀 가격이 하락하면서 쌀 농가가 어려움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이번에는 연탄 대신 백미 20kg을 기탁하게 됐다”며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쌀 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대덕종합건설은 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저소득층에게는 빛과 소금 같은 기업으로 코로나19로 기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잊지 않고 올해도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기탁 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은 노인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의 협조를 받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관내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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