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다문화우수사례 공모전 UCC 부문 최우수상

 

맹동혁신도시 동성초등학교(교장 김혜용) 방송부 학생들이 제13회 다문화우수사례 공모전 UCC 부문에서 전국에서 출품한 많은 작품 중 최우수상과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동성초 김나윤(6학년) 학생 외 3명이 출품한 ‘한국인의 기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아연(6학년) 외 2명이 출품한 ‘아연이의 일기’가 우수상을 받았다.

김나윤 학생은 “하는 행동이나 말투, 먹는 음식이든 우리와 완전히 똑같은데 외모나 부모님 국적만으로 다문화 학생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을 바로 잡고 싶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지하영(6학년) 학생은 “그동안 방송부 활동을 열심히 하며 익힌 실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매년 중앙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다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세계화 시대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는 사회적 토대 마련을 위한 실천사례 또는 아이디어이다.

동성초 김혜용 교장은 “영상이 익숙한 요즘 세대 학생들의 열정이 뜻깊은 대회와 만나 훌륭한 성과가 있었다”라고 축하의 말을 건네며 미래의 꿈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동성초 방송부 학생들은 이번 대회 최우수와 우수상을 모두 휩쓸면서 상금 150만 원을 수령하였다.

동성초 방송부 학생들은 상금을 부원들과 함께 더욱 뜻깊은 공익 UCC 제작에 쓰기로 하고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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