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출판사 지원으로 ‘머리하는 날’, 22-29일까지

삼성도서관 그림책 '머리하는 날' 원화 전시회 포스터 모습.
삼성도서관 그림책 '머리하는 날' 원화 전시회 포스터 모습.

음성군립 삼성도서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그림책 ‘머리하는 날’ 원화를 전시한다.

이번 원화 전시는 12월 22일(수)부터 29일(수)까지 사계절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그림책 ‘머리하는 날’은 난생 처음 미용실에 간 아이의 설렘과 두려움을 다양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책으로 작가는 좋아하는 친구의 생일파티에 가기 위해 미용실에서 뽀글뽀글 파마머리를 하는 아이의 유쾌한 시도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원화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즐거움과 유쾌함을 느끼고, 책에 대한 친근감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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