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에 성금 5백만 원 전달

생극주민자치위가 생극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주민자치위가 생극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영묵)는 12월 22일(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순원 공공위원장, 오삼선 민간위원장)에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고자 28명의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체적으로 회비를 걷어 마련한 것으로, 평소 생산적 일손봉사 등 지역 내 각종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영묵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겨울철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특히나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의 정성이 우리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회원들의 소중한 성금이 부디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성금기탁에 감사하다. 소중한 성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지정 기탁되어 22년도 생극면 저소득 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분야에 공모해 최우수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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