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바이러스 2년차! 백신 접종으로 With코로나 시대~ 그러나....

음성군백신접종센터 주민 접종 모습.
음성군백신접종센터 주민 접종 모습.

지난해 1월 말 중국 우한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삽시간에 전 세계로 확산됐다. 음성군에서는 한 달 후인 2월 25일(화) 감곡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군은 방역센터 운영과 마스크 쓰기 생활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와 함께 각종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해 군민들이 지역 방역활동을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음성군은 생극 H병원 집단 발생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한 데 이어, 변이종 오미크론 발생과 함께 올해 12월 원남 육가공업체에서 집단 발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2년째 각종 축제와 행사가 취소 혹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음성군은 코로나 발생 1년이 가까운 시점인 올 초부터 음성군예방접종센터를 열고 백신 접종을 본격 시작 충북도내에서 접종률 최상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3차 접종이 진행 중인 현재 음성군은 어려워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행복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2. 음성 출신 김동연 전 부총리, 대권 도전 중

김동연 전 부총리 음성군 방문 기자회견 모습.
김동연 전 부총리 음성군 방문 기자회견 모습.

음성 출신 김동연 전 부총리가 고향에서 대권도전 선언을 공표하고, 대권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8월 20일(금) 음성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꽃동네, 음성읍, 금왕읍, 생극 경주김씨종친회를 차례로 방문해 생생한 주민들 의견을 경청하며, 김 전 부총리는 대권도전을 여러 차례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제가 태어나고 자랐으며, 공직을 처음 시작하며 근무한 음성군은 그동안 자주 찾아 힘과 용기를 얻은 고향”이라며 “현재 대한민국 문제인 삶의 전쟁과 정치 전쟁을 끝내고,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치세력 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차례 음성군을 방문한 김 전 부총리는 ‘새로운 물결’ 창당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와 사회통합, 통일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으며 정치 행보를 하고 있다.

 

3. 음성군주민자치회 시범, 금왕.생극주민자치회 출범 눈앞

음성군주민자치학교 금왕읍 교육 모습.
음성군주민자치학교 금왕읍 교육 모습.

음성군이 22년부터 금왕읍과 생극면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 실시한다.

지방자치법 제정에 따라 ▲1995년 지방자치 선거 실시, ▲1999년 주민자치센터 시범사업 실시, ▲2000년 주민자치센터 읍.면.동 전면 실시, ▲2014~2017년 주민자치회 1.2단계 시범사업 추진, ▲2020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위한 표준조례안 제정에 의해 음성군은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음성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노금식)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적극 건의하고, 이를 음성군이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 승인 조건을 완비하여 지난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9월 3일 음성군의회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되며, 주민자치회 출범 기틀은 마련됐다.

또한 음성군은 12월 8일 생극면, 16일과 29일은 금왕읍에서 각각 음성군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4. 국립소방병원 기공! 종합병원 시대 예고

국립소방병원 기공식 모습.
국립소방병원 기공식 모습.

국립소방병원 기공식이 11월 9일(화)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과 함께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531번지 혁신도시 국립소방병원 건립 부지에서 개최됐다.

국립소방병원은 총 1464억 원을 투입해, 소방공무원 치료에 특화된 화상‧정신건강‧재활‧건강증진센터와 소방건강연구소 등 4센터‧1연구소 중심의 19개 진료과목과 302병상, 연면적 3만9천755㎡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국립소방병원은 24년 개원을 목표로 지난 10월 건축허가 절차를 마치는 등 순항하고 있다. 국립소방병원이 건립되면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 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의료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국립병원은 소방공무원의 오랜 숙원이자 종합병원이 없어 불편함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던 음성군을 비롯해 이웃한 진천.증평.괴산과 충주 주민들이 이용하여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한 음성.진천군 정주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5. 4만 평 대규모, 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체육센터 기공

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체육센터 기공식 모습.
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체육센터 기공식 모습.

군민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이 11월 2일(화) 있었다.

음성읍 신천리 371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음성생활체육공원 건설사업은 13만4천206㎡의 터에 축구장 3면,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이 총 사업비 309억8천만 원이 소요된다.

이는 23년에 완성되는 데, 전용축구장 조성으로 축구마니아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으며, 각종 축구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공원 부지 내에 함께 진행되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시설을 갖춘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서, 총 217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5천190㎡(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한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22년 말 완공 목표로 7레인 규격의 수영장, 관람석이 설치된 핸드볼장 규격의 실내체육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6. 중부내륙철도 감곡장호원역 12월 개통

조병옥 군수 등이 중부내륙철도 열차를 시승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 등이 중부내륙철도 열차를 시승하고 있다.

중부내륙철도 이천(부발)~충주 구간이 공사를 마치고 12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11월 16일(화) 조병옥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곡장호원역에서 이천 부발역 구간을 운행하는 시승식이 있었다.

중부내륙철도 열차는 KTX-이음으로 시속 230km/h로 운행하며, 감곡장호원역에서 이천 부발역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향후 수서~광주 노선 연장 시 수도권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중부내륙선 감곡장호원역 개통으로 음성군민을 비롯한 감곡면 극동대.강동대 학생과 천주교 성지 매괴성당의 순례객 등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감곡장호원역 중심으로 추진 중인 감곡역세권 개발을 통해 신성장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내륙철도는 이천부터 문경까지 총 93.185km의 일반철도로 1단계 구간 이천~충주 구간은 12월 개통되며, 2단계 구간인 충주~문경 구간은 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7. 용산산단.대소 삼정지구 개발 중, 성본산단엔 푸르지오.동문 등 명품APT 들어선다

용산산단 기공식 모습.
용산산단 기공식 모습.

9월 15일(수) 용산일반산업단지 공사가 12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용산산단은 과거 2008년 산단 지구지정 승인과 사업시행자까지 선정됐으나, 사업시행자 사업 포기로 2013년 산단 지정이 해제되는 등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음성군이 104만774㎡로 사업면적 확대와 진입도로 개발 국비 275억 원 확보하는 등 전면 재추진한 결과, 지난해 8월 최종 승인받았다. 용산산단은 음성읍 읍내리와 용산리 일원 약 31만5천 평 부지(공동주택 1천730세대,7만9천186㎡ 포함)에, 총사업비 1천960억 원을 투입해 24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약 1,954세대 공동주택.단독주택 조성으로 약 4,700여 명 인구 증가가 기대되는 대소 삼정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22년 준공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나아가 5.000여 세대 규모 대소 성본산단 공동주택 지구엔 푸르지오.동무APT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전국 동시선거로~

한마음새마을금고 전경.
한마음새마을금고 전경.

새마을금고 이사장도 전국 동시선거로 뽑는다.

9월 28일(화) 국회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선제 도입, 선거관리위원회 의무위탁 등을 담은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조합장 전국 동시선거를 시행하는 농.축협, 인삼.원예.삼림조합과 같이 새마을금고도 2025년 3월 12일부터 전국 동시 이사장.중앙회장 선거를 선관위 관리 아래 치르게 된다.

번 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선제와 선관위 위탁 선거를 통해 과거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제공이나 특정인 장기재임 등 문제 해결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예상된다.

또한 소수 인원의 전횡 방지와 모든 회원의 의사결정권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민주적 절차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법에 따라 관내 5개 새마을금고 가운데 현 한마음새마을금고와 삼왕새마을금고 이사장 임기가 2년.1년씩 각각 연장되는 반면, 나머지 이사장들은 조금씩 임기가 줄어들게 됐다.

 

9. 혁신도시 본성고 공사중! 23년 3월 개교

본성고 조감도 모습.
본성고 조감도 모습.

혁신도시 본성고가 23년 개교를 향해 건립중이다.

가칭 본성고 건립은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232번지 일원 14,469.8m² 면적에 총 284억5천4백만 원이 소요된다.

25학급(일반24+특수1), 600명 규모.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 설립 설계 용역비 11억5천, 토지매입비 1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성고 사업은 ▲20년 3월 설립계획안 완성, ▲4월 충북도의회 추경예산 편성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5월 토지매입, ▲5월-10월 설계 공모 및 실시 설계, ▲21년 2월-22년 12월 공사, ▲22년 2월 조례개정, 3월 고입전형 계획 고시, 9월 교명 선정, 12월 신입생 선발 등이 진행된다.

한편 △맹동.덕산 학군 조정, △민원 대책 수립하라는 교육부 조건부 승인을 올해 5월 31일 3,129명 중 찬성 2,757명(88.11%), 반대 262명(8.37%), 무효 110명(3.52%) 여론조사 결과로 충족시켰다.

 

10. 생극주민자치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생극주민자치위원들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주민자치위원들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방의 작은 마을이라는 한계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생극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영묵)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10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울산광역시 울산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지역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생극주민자치위는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생극면 곳곳에서 생태계 조사를 통해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해 생태계 조사 활동을 실시한 결과 <환경생생가이드>라는 책자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생극주민자치위는 이 책자 <환경생생가이드>를 비롯해 지역 봉사활동 등을 담은 자료와 영상물을 제출해, 9월 중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30일 2차 화상 면접을 통과해 참가가 최종 결정된 데 이어, 10월 12일부터 15일 온라인 심사 와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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