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원, 8개 학과 신설.개편으로 22학년도 신입생 모집

극동대 본관 전경.
극동대 본관 전경.

극동대 글로벌대학원에 ‘다문화학과’가 시설됐다.

감곡에 소재한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강화하고자 2022학년도 대학원 8개 학과(전공)을 신설 및 개편했다.

이번에 신설・개편된 학과는 8개로, 글로벌대학원의 아동청소년상담학과, 다문화학과, 한국어교육학과, 글로벌영어교육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 항공안전보안학과(항공안전전공, 항공보안 전공), 항공우주공학과(항공기계전공, 항공모빌리티전공)와 교육대학원의 국어교육학과가 해당된다.

특별히 상담 및 다문화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배출해 지역의 사회서비스 수준과 양질의 일자리 제고에 기여하려는 의도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동청소년상담학과는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 사회문제를 지원하는 전문상담사 양성을 목표로 상담이론 및 실제적인 임상훈련을 겸비한 교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후 임상심리사 2급, 청소년상담사 2급의 응시 자격이 부여되며, 민간자격증 취득의 기회는 물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국 WEE센터, 심리상담소, 개인전문클리닉,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교육기관, 기업체 상담실 등 진로 영역과 기회가 넓은 편이다.

다문화학과는 다문화사회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본 과정은 다문화주의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과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재교육을 위한 심층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국제사회 동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다문화 현상과 이주자 현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양하도록 교과과정을 구성하였고, 수강생들이 업무와 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로 개설하여 수강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어교육학과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교육을 전공할 수 있는 학과이며, 석사학위 취득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하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한류 문화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자의 진로는 밝은 편이다.

글로벌영어교육학과는 영어교육 방법론과 영어지도 실습과정을 포함한 균형있는 교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후 영어교육 석사학위와 함께, 영어교육전문가 자격증과 Ohio University Online Certificate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졸업 후에는 영어교육연구소, 영어교육기관, 학교 등에서 연구원, 강사, 출판 및 콘텐츠 개발, 영어교육 벤처 창업, 해외 유명대학 박사과정 진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어교육 전문가로 활약하게 된다.

교육대학원에서는 국어교육전공을 신설하여 국어교육의 제반 분야에 대한 심화 연구를 통해 현직 국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국어교육에 대한 전문적 연구를 통한 초.중.고교 교육 발전을 목표로 한다.

한편 극동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12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서는 극동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작성하면 된다. 입학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극동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https://www.kdu.ac.kr/graduate) 또는 대학원 교학과(전화 043 879 3656)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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