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주민자치 현상봉 전 고문의 마스크 ‘온정’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 현상봉 前 고문(69)이 음성읍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현상봉 前 고문은 12월 31일 음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안은숙)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2000매와 손소독제 150개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온정 나눔에 나섰다.

현 前 고문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현 前 고문은 지난 2007년 음성읍 주민자치위원으로 들어와 2011년 제5대 음성읍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고문으로 14년 동안 음성읍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음성읍 지역공동체 형성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며 주민참여를 이끌어 주민화합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상봉 前 고문은 “이번 물품 기탁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실 수 있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은숙 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전해주신 현상봉 전 고문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