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지자체...도내 유일

음성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2월 16일(수)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 대책, 침해 대책의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개인정보 관련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진단위원회의 진단을 거쳐 양호,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군은 13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작년 대비 2.4점 상승)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226개 기관 중 3년 연속 지자체는 24개 기관으로 충청북도 내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매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을 통해 개선과제를 성실히 이행하고 개인정보 관리 및 보호 대책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 하겠다.

윤상섭 미디어정보과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3년 연속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최고등급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은 주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더욱 세심하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