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에 성금 200만 원 전달

맹동기업인협의회가 맹동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기업인협의회가 맹동면에 성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엄광식)는 2월 25일(금) 맹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만택)에 방문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엄광식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학생 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 경영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맹동면 저소득학생 4가구에 50만원 씩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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