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스클럽 주관

삼성라이온스클럽 주관
삼성라이온스클럽 주관
혈액이 부족해 고통받고 있는 응급 환자와 난치병환자들의 고귀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농촌지역 주민들이 대거 헌혈에 나서 이웃사랑의 참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삼성라이온스클럽(회장 박노식)은 국내 헌혈인구 부족으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언론의 보도를 접하고 헌혈운동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16일 삼성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삼성면민 헌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라이온스 클럽회원 40여명을 비롯해 삼성면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 지역화합에도 큰 도움이 됐다.

대한 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차량을 이용한 채혈을 담당했고 장날을 맞아 장 보러온 주민들을 비롯해 한불화장품 등 관내 기업체 임직원, 삼성자율방범대원(대장 서대석), 삼왕새마을금고, 면직원들과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사랑을 전하는 등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은 헌혈 인파로 붐볐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 음성, 설성, 장미라이온스 클럽이 공동 주관한 헌혈행사에는 회원, 주민,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19일에는 감곡라이온스에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회장은 ‘2002년 제1회 삼성면민 헌혈의 날 행사에 이어 3년째 펼치고 있는 헌혈 현장에서, 폭설피해 복구활동 현장에서 참 이웃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전해 준 기관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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