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 장애인 바리스타로 최종 합격

꽃동네학교 김은별 학생.
꽃동네학교 김은별 학생.

꽃동네학교 김은별 학생, 스타벅스 코리아 장애인 바리스타 정규직 합격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 전공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별 학생이 스타벅스 2022년도 장애인 바리스타로 최종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위한 지원고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차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했고 실습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이번 채용에 최종 합격한 꽃동네학교 김은별 학생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됐으며 스타벅스 충북 혁신점에서 매장관리 보조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다.

김은별 학생은 “바리스타 자격, 제과제빵, 학교기업 현장 실습 등의 수업 시간이 면접과 직무 실습 전형을 치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응원해 준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꽃동네학교 김봉수 교장은 “꽃동네학교 학생들이 장애라는 한계를 벗어나 더 많이 사회에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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