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까지 30여 점 전시

맹동혁신도서관 우드버닝 수강생 작품 전시 홍보 현수막 모습.
맹동혁신도서관 우드버닝 수강생 작품 전시 홍보 현수막 모습.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겨울특강 문화교실 ‘우드버닝’ 수강생들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월 23일(수)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특강 문화교실 ‘우드버닝’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그린 작품 30여 점을 맹동혁신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우드버닝(Wood burning)은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넣는 나무공계 기법이다.

그리고 다양한 나무 재료를 활용해 그림과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우드버닝 작업 시 발생하는 나무 냄새에 빠져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취미활동이다.

한 수강생은 “나무와 교감하며 손끝을 움직일 때마다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창작의 기쁨을 만끽하며, 완성된 작품을 전시해 군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전시회로 수강생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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