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기획재정부 전 종합정책과장
김명규 기획재정부 전 종합정책과장

음성 출신 김명규 기획재정부 전 종합정책과장(48·사진)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파견 인사에 포함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국과장급 공무원 6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재부는 국장급인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김동일 대변인, 김병환 경제정책국장을 인수위에 파견했다.

과장급으로는 김명규 전 종합정책과장, 오정윤 공공혁신과장, 정형 조세법령운용과장이 인수위에서 근무한다.

김명규 과장은 직전까지 종합정책과장으로서 경제정책을 총괄했다.

김 과장은 기재부 산업경제과장, 자금시장과장, 정책조정국 서기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 등을 지낸 기획·정책 라인으로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위(경제분야) 파견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과장은 음성읍 태생으로 수봉초를 졸업(74회)했고, 청주중, 청주고, 서울대를 졸업 후 44회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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