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소이면 방문…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등 건의
음성군이 소이면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공비 50억 원을 투자해 현재 기본용역에 이어 타당성 용역을 추가 진행하여 올해 7월 중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대소면 순방에 이어 ‘2022년 찾아가는 주민 공감의 날 소이면’ 순방길에 나선 조병옥 군수와 실과장들은 면민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이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이상정 도의원, 임옥순 부의장, 안해성, 서효석, 서형석 군의원을 비롯해 오상순 소이면장, 신흥섭 노인회장, 이재연 이장협의회장, 권병관 주민자치위원장, 채달원 기업인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소이면을 방문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일정을 늦쳐왔다가 오늘에서야 소이면민들을 한자리에 만나뵐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공감의 날 행사는 서로가 소통하면서 소이면의 현안에 대해서 공감도 하고 소이면 발전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나 현안에 대해 건의를 받고 추진해 나가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음성군 이창현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소이면 주요 투자사업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만자사업) △갑산체리마을 산림욕장 조성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충청내륙화고속도로 건설 △충청내륙화고속도로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 건설 △군도 확포장 공사 △충도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있다고 보고했다.
소이면민들은 이날 건의사항으로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갑산리~중동리 간 미개설 도로사업(1.4km) △면사무소와 멀은 중동리, 갑산리 등 위해 버스노선 변경 △비산리~한벌리 비포장 도로사업(군도 5호선) △소이면 남쪽지역 오수관 시설 필요 △봉제리 인도 불편 해소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