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주민공감의날...총 사업비 180억원 들여 2025년 12월 준공 계획 발표
조병옥 음성군수가 24일 오전 원남면을 찾아 주민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찾아가는 주민 공감의 날 원남면’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임옥순 부의장, 이상정 도의원, 서효석, 서형석 군의원, 이재선 원남면장, 최재식 이장협의회장, 허재현 주민자치위원장, 연기만 체육회장, 차주영 지역발전협의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성군은 원남면 주민공감의 날에서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남면 조천리 원남저수지 일원에 총 사업비 180억원(도90, 군90), 43,432㎡ 규모로 체험형 휴양관광단지가 들어선다. 이 휴양관광단지 안에는 보라보라파크, 은하수호수명소화, 만보둘레길 등이 조성된다. 현재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용역에 이어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올해 10월 중 조성사업을 추진해 202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음성군은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19호와 주민복지시설인 커뮤니센터를 80억원을 들여 올해 6월 부지매입에 들어가 2024년 1월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음성군은 원남면 주요사업으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조성 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 관광자원화 조성사업 △음성군역사문화박물관 건립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덕정기구 재해 위험지구(상습 가뭄) 개선사업 △원남산단 공공 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사업 △충청내륙화고속화도로 건설 등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원남면민들은 △원남저수지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원남면 관련 13개 사업 조속히 추진 △환경문제 적극적 대처 및 시스템 일원화 △국립소방병원 차량 증가로 인한 통동재 터널 설치 △농촌형공공입대주택사업의 진행 상황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 건립 요청 △큰산 ‘자생식물원’ 주차공간 협소 공간확보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