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찾아가는 이동식 과학 프로그램’ 진행

동성초 어린이들이 이동식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동성초 어린이들이 이동식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융합인재교육 선도학교인 맹동혁신도시 동성초등학교(교장 이기태)는 코로나19로 학교 밖 체험활동이 어려운 지금 교내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MOBILE JUNIOR CAMPUS를 4월 11일(월)에서 13일(수)까지 진행한다.

MOBILE JUNIOR CAMPUS는 자동차 속에 숨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및 수학 원리와 환경의 소중함을 배워볼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으로 STEAM에 기초한 󰡐찾아가는 이동식 과학 프로그램󰡑이다.

개조된 11.5톤 트럭에 설치된 6가지 체험시설물을 경험하며 빅북을 통해 미래의 지구 환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학습한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매일 아빠가 자동차로 학교에 데려다주시는데 이렇게 많은 과학원리가 숨어있는지 몰랐어요. 자동차의 구동 원리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퀴즈를 통해 알아보고 나만의 실험 장치를 만들어보며 자동차 속 기초과학을 탐구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동성초 이기태 교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이 어려웠는데 자동차를 매개로 기초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환경을 위해 지속 가능한 과학 기술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준 (재)비엠더블유코리아미래재단에 감사말씀을 전하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학생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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