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치매 선별검사 후 치매 고위험군 대상 1:1 인지 활동 서비스 제공

군보건소 찾아가는 기억 지키미 프로그램 모습.
군보건소 찾아가는 기억 지키미 프로그램 모습.

음성군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25명을 기억지키미로 위촉하고 ‘2022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위해 채비에 나선다고 4월 22일(금)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사업은 기억지키미가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주 1회 방문해 치매 예방 체조, 인지 재활 워크북 활동 등을 하면서 인지 저하가 발견되면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치매 환자 조기 발견과 치매 예방을 겸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3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25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치매 예방 체조, △치매愛 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치매 생활기능 보조장비 교육 등을 진행했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기억 지키미 25명은 사전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방문형 인지 활동이 필요한 수혜대상자 50명을 선정해 1명당 2명씩 관리한다.

또한 이들은 신체·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대상자들에게 △인지 확인, △치매 예방 체조, △치매愛 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 치매 위험 대상자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진단검사,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 물품 제공,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생활기능 보조장비 대여 등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음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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