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시장상인회 서울떡집 사랑나눔 동참

음성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병옥)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음성 전통의 맛 서울떡집에서 이웃사랑 나눔봉사 릴레이를 실천했다.

음성읍에서 쫄깃 쫄깃하고 맛있고 영양 가득한 웰빙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떡집(대표 정병훈 /☎043.872.3585)이 3일 재가 노인복지시설인 음성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연숙)에 백설기, 마구설기 등 100개 33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음성전통시장상인회 이병옥 회장과 직전 회장인 서효석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백설기 전달 사업은 상인회에서 마련한 릴레이 사업으로 음성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음성전통시장상인회가 음성군 관내 어려운 복지시설이나 기관단체에 물품전달 봉사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

지난해 12월 20일 가마솥치킨 그냥치킨(대표 남궁역억) 토종닭 치킨 300마리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8일 안가네 대추빵(대표 안홍선) 300개에 이어 오늘 서울떡집 백설기 소포장 100개 전달 세번째 행사가 진행됐다.

음성 서울떡집 정병훈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간단히 드실 수 있는 간식으로 백설기, 마구설기떡을 준비했다. 지역의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음성시장상인회 회원들과 함께 음성시장 활성화에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음성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서울떡집 정병훈 대표님과 음성시장상인회 이병옥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모든분들의 사랑 나눔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떡을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병옥 회장은 “지난해 그냥치킨의 착한기부로 시작된 음성시장상인회 물품봉사는 올해 대추빵 전달과 이번 서울떡집의 떡 전달까지 상인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음성읍에 이런 나눔문화 봉사가 정착되어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이 없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