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이장협, 명예환경감시원 발대식 개최

금왕읍이장협의회 원주환경청 명예환경감시원 발대식 후 기념촬영 모습.
금왕읍이장협의회 원주환경청 명예환경감시원 발대식 후 기념촬영 모습.

금왕읍이장협의회(회장 강성근)는 5월 4일(수)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원주 지방환경청 명예 환경감시원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금왕읍 이장협의회 이장 38명은 환경부(원주 환경청)에서 실시하는 환경 교육을 수료하고, 5월 1일(일) 자로 ‘명예 환경감시원’으로 위촉됐다.

금왕읍은 600여 중소기업체가 밀집한 곳으로, 최근 2년 동안 공장 주변과 하천변 등에 오염폐기물과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장협의회 이장 38명은 환경 교육을 수료하고 깨끗한 금왕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앞으로 이장협의회는 마을 주민·주요 기관단체와 협력해 불법소각·쓰레기 무단 투기를 계도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 활동을 통해 환경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제욱 금왕읍장은 “깨끗한 금왕을 만들기 위해 이장님들의 환경지킴이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읍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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