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신협 청사 준공식에서 이임. 반기태 23대 이사장 취임

김형관 금왕신협 20.21.22대 이사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김형관 금왕신협 20.21.22대 이사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금왕신협 김형관 이임 이사장(사진 왼쪽)과 반기태 신임 이사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신협 김형관 이임 이사장(사진 왼쪽)과 반기태 신임 이사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선의 금왕신협 김형관 이사장이 ‘legend’로 남았다.

금왕신협 20.21.22대 이사장인 김형관 이사장이 1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것.

금왕신용협동조합은 5월 6일(금) 금왕읍 무극로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준공식과 함께 김형관 이사장 이임식과 반기태 23대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청사 준공을 기념하는 축하테이프 절단식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임호선 국회의원, 김기창 충북도의원, 조천희 음성군의원, 박제욱 금왕읍장, 이명섭 금왕농협조합장, 서성호 삼왕새마을금고이사장, 강성근 금왕이장협의회장, 이진의 금왕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중부지역 신협이사장 등 신협 관계자들과 신임 이사장 가족.지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청사 건축 공사를 담당한 JK종합건설(주) 김형권 대표, 실내 인테리어 공사 한세이프 김광현 대표, 대지를 제공한 김증일 조합원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12년간 이사장 활동을 마치며 각종 상패와 기념패를 받은 김형관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저는 45세에 신협 감사가 되며 이사장 꿈을 가졌고, 47세 첫 출마 후 세 번째 도전 만에 이사장이 됐는데, 당시 우리 금고는 350억 자산 규모로 경영에 열악한 상황이었다”고 되돌아보며 “임직원 인적쇄신과 재무구조를 개선한 끝에 이사장 취임 5년 만에 1천 억 자산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제가 이사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우리 신협은 창립 이래 47년 동안 경영평가에서 입상하지 못했었는데, 이후 최우수조합 1회와 우수조합 3회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린 것을 비롯해 6~7% 기록하던 연체율을 0.25%로 낮춰 인수인계했으며, 미래 닥칠 금융위기를 대비해 신청사 건축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지금까지 도와주신 조합원과 임직원, 지역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전 임직원이 반목하지 않고 신임 반기태 이사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전국에서 제일가는 신협으로 발전시켜달라”고 당부했다.

반기태 취임 이사장은 “금왕신협을 든든한 반석위에 세우고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김형관 이사장님 이하 임직원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면서 “오늘은 금왕신협 60여년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조합원의 문화.역사.사회적 지위가 존중받기 시작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본점과 서부.생극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금왕신협은 반기태 이사장, 이상준 부이사장, 임재봉.조천행.윤준원.이상길.정용원.노진철 이사, 이상희.조성택 감사와 최종철 전무, 조세희 실무책임자, 권순철.김윤정 차장, 민상돈 대리, 이현주.이재훈.송기창 대리, 고제영.이수현.박지영.안혜진 주임, 안미향 서기가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금왕신협은 △1963년 12월 2일 박성호, 곽창열, 강준영, 강사진이 무극천주교회에서 조합원 43명 출자금 3,950원으로 창립, △1972년 12월 30일 재무부장관 설립인가(05-003), △1983년 1월 25일 자체사무실 건립, △1992년 11월 2일 신협공동전산망 가입으로 전 업무 전산화 시작, △1993년 9월 23일 총 자산 100억 원 달성, △1999년 9월 18일 생극신협 인수 합병, △2006년 4월 30일 무극신협에서 금왕신협으로 명칭 변경, △제37차 정기 총회 20대 김형관 이사장 당선, △금왕태성병원과 의료협력 협약 체결, △2011년 2월 15일 총 자산 500억 원 달성, △2011년 7월 14일 생극지점 리모델링 및 서부지점 개점, △2017년 2월 25일 2016년도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최우수조합 선정, △2019년 5월 8일 총 자산 1,000억 원 달성, △2022년 2월 19일 제49차 정기 총회 23대 반기태 이사장 당선, △2022년 3월 30일 2021년도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우수조합 선정, △2022년 4월 7일 신청사 준공, △2022년 4월 28일 총 자산 1,200억 원 달성하는 발자취를 이어왔다.

Jk종합건설(주) 김형권 대표(사진 오른쪽)가 감사패를 받고 반기태 신임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k종합건설(주) 김형권 대표(사진 오른쪽)가 감사패를 받고 반기태 신임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신협 김형관 이임 이사장(사진 왼쪽)이 금왕지역기관사회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박제욱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신협 김형관 이임 이사장(사진 왼쪽)이 금왕지역기관사회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박제욱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반기태 금왕신협 23대 이사장.
취임사를 하고 있는 반기태 금왕신협 23대 이사장.
▲금왕신협 신청사 준공 축하 테이프 컷팅식 전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왕신협 신청사 준공 축하 테이프 컷팅식 전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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