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로당 재개관.어버이날 맞아 음식 나눠

맹동혁신도시 동성3리 경로당에서 경로당 재개관과 어버이날 맞아 제공된 음식을 주민과 노인회원들이 먹으며 정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동성3리)
맹동혁신도시 동성3리 경로당에서 경로당 재개관과 어버이날 맞아 제공된 음식을 주민과 노인회원들이 먹으며 정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동성3리)

맹동 혁신도시 동성3리 주민들이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음식을 대접했다.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천년나무아파트, 맹동면 동성3리(이장 김춘빈)가 5월 6일(금)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날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문을 열지 못했던 경로당 재개관과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의 미덕을 실천하고, 마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동성3리 김춘빈 이장은 “다양한 인생 경험과 지혜를 갖고 계신 어르신들이 계셔서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에 든든한 힘이 된다”면서 “존경하는 안상민 노인회장님과 노인회원들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민 노인회장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면서 “다시 문을 연 경로당에서 회원들이 화목하게 지냈으면 좋겠고, 마을과 지역사회가 하루속히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3리 천년나무아파트는 1,278세대 규모 2,400여 명 이상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150여 명 노인회원들이 소속돼 활동하는 음성군에서도 제법 규모가 큰 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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